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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이시각 지구촌 소식입니다.

오늘은 최고다 기자와 함께 합니다.

Q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을 방문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죠?

A1> 네, 지구촌에서 몇 안되는 긴장 지역이죠.

안타깝게도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인데요.

반기문 총장이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현지시간으로 29일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북한을 방문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이날 월례 기자회견을 통해 "사무총장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할 용의가 있다"며 "현 시점에서 북한을 방문하는 것도 이에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어 "내가 언제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 적절할지 알아보겠다"며 "당장 이에 대한 답을 줄 수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핵문제에 관련해서는 북미 양자 대화를 지지했습니다.

반 총장은 "교착 상태에 있는 6자회담이 좋은 방법이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미국과의 직접 대화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6일 일정으로 중국과 몽골 등을 방문하고 돌아온 반 총장 이날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대처와 관련해선 "더 강한 유엔을 위해서는 더 강한 정치적 의지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등 중국 정부지도자들이 12월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회의에서 새로운 합의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중국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밝혔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Q2> 네, 북한이 빨리 핵을 포기하고 열린마음으로 국제사회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A2> 네, 지금 선진국은 탄소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죠.

우리나라 역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성장의 기본방향으로 잡고 탄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유럽에선 프랑스가 선두에 섰습니다.

프랑스 정부에 자문하는 전문가 위원회가 탄소세 도입을 골자로 하는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프랑스는 한바탕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사회당 출신의 전직 총리인 미셸 로카르가 이끄는 전문가 위원회는 2010년 1월부터 연료에 탄소세를 부과하고 2050년까지 4분의 3가량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무연 연료에는 1ℓ당 0.077유로, 디젤에는 1ℓ당 0.085유로를 과세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10년에는 t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32유로, 2030년에는 100유로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그럴 경우 연료 1ℓ당 가격이 15%가량 인상되 일반 가구에도 연간 303유로가량의 추가 부담이 예상됩니다.

세수는 80억∼90억 유로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이 가운데 43억 유로가 일반 가구의 부담이 되게 됩니다.

이 같은 계획에 기업은 물론 농어민들도 반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탄소세를 도입한 나라는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등 일부 유럽 국가들입니다.

Q3> 선진국들도 이렇게 비용을 지불하면서 까지 탄소 배출을 줄여나가는 것을 보니까 저탄소 녹색성장은 세계적 추세임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A3> 네, 신종플루 소식인데요.

신종플루 때문에 세계 각국이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영국은 가장 비관적인 시나리오에 노출된 나라입니다.

현재까지 10만명이상이 걸렸고 30명이 사망한 영국은 이로 인해 내년에 1.7%의 성장률 하락이 우려됩니다.

신종플루의 진원지로, 138명이 숨진 멕시코 경제도 타격이 큽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멕시코의 GDP가 신종플루로 인해 0.3~0.5%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종플루로 인한 경제 피해는 특히 관광분야에서 두드러집니다.

유럽의 관광 대국인 스페인은 관광객이 급격히 줄어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수천명이 감염되고 6명을 사망케 한 신종플루가 한 원인이란 게 스페인 관광국의 설명입니다.

뉴질랜드 국적사인 에어 뉴질랜드는 신종플루로 인해 일본 등 아시아와 영국으로의 여객운송이 25%나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최고다 기자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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