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중 전대통령의 장례절차를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현재 진행중인데요, 관련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관 기자!
네, 정부중앙청사에 나와있습니다.
Q1> 현재 고 김전대통령의 장례절차, 어디까지 논의됐습니까?
A1> 네, 우선 정부는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형식과 관련해 국장의 가능성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가족을 비롯한 김 전 대통령측은 정부에 국장을 요청한 상태인데요.
정부는 국무회의를 거쳐 오늘중으로 국장이나 국민장 중 장례형식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다만 김 전 대통령의 영결식장과 공식 빈소 및 분향소 장소는 유가족과의 합의를 거쳐 국회광장으로 최종확정됐습니다.
이와함께 정부는 서울시엔 서울광장을 비롯한 12곳, 그밖에 전국 49곳에 지방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객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서거 이틀째인 오늘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김전대통령의 빈소에 각계 인사들이 조문이 이어진 가운데,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청와대 비서진들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지금까지 정부 중앙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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