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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에 이어 열린 국빈만찬에서 한-EU FTA 조기 발효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EU 선도국인 이탈리아의 실질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한-EU FTA로 양국간 협력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확대 발전되길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인천시와 밀라노시가 공동추진 중인 영종도 디자인 프로젝트는
양국간 문화분야 협력을 구체화한 사례로 윈윈하는 좋은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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