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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고다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1> 50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뤄낸 일본 민주당 내각이 오늘 출범한다죠.

A1> 네, 일본 민주당의 하토야마 정권이 오늘 공식 출범합니다.

내각은 안정적인 정권 운영을 위해 당 실세를 요직에 배치하고, 연립정부에 합의한 여당 대표도 기용했습니다.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차기 총리가 내각 인선을 완료했습니다.

이번에 신설된 국가 전략국 담당상에는 간 나오토 민주당 대표 대행이 임명됐습니다.

국가 전략국은 예산과 정책 조정은 물론, 일본의 관료주의 개혁을 진두지휘하게 될 하토야마 내각의 핵심기구입니다.

외무상에는 오카다 가쓰야 당 간사장이, 관방장관에는 최측근인 히라노 히로후미 대표 비서실장이 기용됐습니다.

애초 합의대로 연정 파트너인 사민당과 국민신당에서도 당 대표급 인사가 입각됐습니다.

정권교체의 일등공신인 오자와 이치로 대표대행은 민주당을 지휘할 새 간사장을 맡습니다.

하토야마 대표는 특별국회에서 93대 총리로 선출된 후 바로 신임 내각을 구성하고 연립 정부를 발족합니다.

54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룬 '하토야마 호'가 기치대로 '새로운 일본'을 실현할 수 있을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Q2> 54년만에 정권교체이니 만큼 앞으로 한일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겠군요.

이번엔 월가의 소식이죠?

A2> 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월가에 강도 높은 쓴소리를 했습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월가의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는 건데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뉴욕 월스트리트 중심에서 금융계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세계 금융위기를 촉발한 리먼브러더스 파산 1주년을 맞아 현지시간으로 14일 뉴욕 페더럴홀에서 한 연설에서 “지난해 경제위기를 초래한 과거의 무모하고 방만한 행동으로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연설에는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와 월가 주요 금융회사의 임직원,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등이 참석했는데요.

이렇게 강도 높은 발언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합니다.

오바마는 연설 내내 금융권을 겨냥한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불행히도 일부 금융업계 종사자들은 여전히 지금의 상황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며 “금융 위기의 폭풍이 잦아들기 시작했지만 금융권은 자기 만족에 빠져서도, 국민의 세금이 다시 그들을 구해줄 거라고 기대해서도 안 된다” 말했습니다.

또 “미국 금융시스템을 붕괴 직전까지 몰고 간 세계 금융위기는 워싱턴과 월가, 그리고 미국 전체가 제대로 책임을 다하지 않은 데 따른 총체적 실패의 결과물”이라며 “이에 대해 기꺼이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를 되살리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 중 가장 핵심” 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Q3> 네, 금융권의 부실은 역시 금융권 안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내용이죠.

출범 초부터 오바마 대통령은 금융권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계속 보낸 걸로 아는데,과연 대통령의 의지대로월가가 변할지 궁금합니다. 다음소식 전해주시죠.

A3> 네, 전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의이목이 집중될 독일 프랑크 프루트 모터쇼 소식입니다.

세계 3대 모터쇼로 꼽히는 모터쇼의 현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현지 시간으로 15일 막을 올렸습니다.

27일까지 13일간 열리는 올해 전시회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세계 70개 자동차업체를 비롯해 총 700여 곳의 자동차 및 부품 관련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미래의 운전자를 상상한다는 표어를 내건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자동차업체들의 ‘미래 상상력’은 전기자동차가 이끌었습니다.

전기로 가는 콘셉트카가 대거 등장했으며 특히 가정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도 선보였습니다.

이번 모터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전시한 주요 업체는 도요타,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등입니다.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대명사 ‘프리우스’의 플러그인 버전인 ‘뉴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비전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기존 ‘S400 하이브리드’처럼 이른 시간 내에 양산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대차도 해치백 스타일의 순수 전기차 ‘i10 EV’와 소형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인 ‘ix 메트로’ 등을 공개했습니다.

세계 유수의 자동차업체들이 하이브리드카 출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연료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하이브리차량의 대중화는 이제 시간문제겠군요.

최고다 기자 오늘 소식 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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