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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청와대에서는 청와대 직원과 인근주민이 함께하는 '청와대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여사는 인근주민들과 음악을 감상하고 다과를 함께 했습니다.
청와대는 어제 저녁 청와대내 버들마당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인근주민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청와대경내의 경비와 관리를 맡는 직원들과 인근 삼청동, 청운동, 효자동에 사는 주민대표, 자율방범대원들이 초청됐습니다.
한중일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도 참석해 가을밤에 울려퍼지는 선율을 청와대 인근주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작은 음악회가 현정부 들어 청와대내에서 처음 있는 음악회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앞으로도 소박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문화공연을 마련해 따뜻한 청와대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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