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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관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1> 올해 우리나라 3분기 경제성장률이 7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각 외신들이 주요 기사로 보도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고요.

A1> 세계 주요 외신들이 7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한국의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을 주요 기사로 보도했다는 소식인데요.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한국 GDP. 7년만에 가장 빠른 증가세 기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의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한국의 3분기 전기 대비 성장률이 2.2%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으나 예상보다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는 한국의 경제회복이 강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도 "한국이 중국 수요 증가에 힘입어 7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을 했다"며, "아시아 국가들의 수요ㆍ생산이 세계 경제성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역시 이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한국의 금리인상 시기를 점치는 것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Q2> 경기 침체 속에서도 강하게 회복하는 한국경제에 세계가 놀랍게 바라본다니 가슴 뿌듯 합니다.

다음 소식은 어떤 소식인가요.

A2> 작년 하반기 6개월 동안 유럽연합 순회 의장국이었던 프랑스가 지금까지 의장국 중가장 돈을 많이 쓴 국가로 꼽히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 인터넷판이 보도한 내용인데요.

프랑스 회계감사원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연합 의장국 순회의장으로서 6개월간 모두 1억7천1백만 유로, 즉 2억5천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EU 의장국을 맡은 다른 국가들이 통상적으로 쓴 7천만∼8천만 유로를 훨씬 웃도는 금액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측은 이에대해 프랑스가 “꼭 치러야만 하는”일정도 있었지만 너무 많은 행사를 소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실제로 프랑스는 EU 의장국을 맡은 6개월간 328건의 회의와 25건의 장관급 회의 등을 포함해 5백여 건가까운 행사를 치렀습니다.

유럽연합 역사상 프랑스 만큼 많은 돈을 지출한 나라는 2007년 의장국을 맡았던 독일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Q3> 그만큼 정부지출이  많았다는 얘기인데, 경기 침체 속에서 의장순회국을 맡는 일도쉬운 일이 아니군요.다음 소식은 무엇인가요.

A3> 브라질의 국내총생산 규모가 해마다 상승해 5년 내에는 세계 5위까지 올라것 것이라는 보도인데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향후 5년 안에 브라질의 국내총생산 GDP 규모가 세계 5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일간지인 폴라 데 상파울루의 보도에 따른 것인데요.

룰라 대통령은 세계은행의 최근 자료를 근거로 "브라질 경제는 최소한 2016년까지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며, 그때쯤이면 GDP 규모가 세계 5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브라질 정부의 현 경제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브라질의 GDP 규모가 세계 5위로 올라설 것이라는 점은 꾸며낸 얘기가 아니라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중순 발표된 세계은행 자료에서 지난해 말 현재 브라질의 명목 GDP는 1조 6천125억 달러로 2007년 세계 10위에서 두 계단 뛰어올라 8위를 기록했습니다.

2016년에는 브라질이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는 해이기도 한데요.

룰라 대통령 말대로 올림픽 개최 시점까지 브라질의 경제성장이 급성장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김미정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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