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OECD 세계포럼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선진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부산에서 개최된 제 3차 OECD 세계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최근들어 여러나라에서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결과가 이러한 추세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역시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선진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통계시스템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통계사각지대에 있는 사회분야 통계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효과적인 정책집행이 뒷받침 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선진국과 국제기구와의 교류를 확대해 선진통계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OECD에서 지난 6월 녹색성장 선언문을 채택한 것을 의미있게 평가하고 우리나라도 녹색성장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기후변화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OECD 세계포럼은 GDP 등 경제중심의 발전개념을 벗어나 경제.사회.환경. 지속가능성을 포괄하는 발전 개념을 정립하고 이를 범세계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2004년에 창설됐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103개국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3차 회의는 비유럽권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됐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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