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국정운영의 큰 틀을 밝히고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합니다.
이 대통령은 정운찬 국무총리가 대독할 `201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의 취지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최근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한 상태임을 지적하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출구 전략'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G20 정상회 유치 의미를 설명하면서 성공적 유치를 위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하고 내년에도 `친서민 중도실용'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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