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북한이 '폐연료봉 8천개의 재처리를 완료했다'고 발표한데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와 1874호에 따른 비핵화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며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조속히 6자회담에 복귀하고 합의된 비핵화 의무를 이행해 나가도록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폐연료봉 8천개의 재처리를 지난 8월말 끝냈고, 여기서 추출된 플루토늄을 핵무기화하는 데 주목할 만한 성과들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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