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 신기술도 실용화 될 수 있는 제품개발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신기술 개발은 물론 제품 생산까지 실용화를 앞당기는 2009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가 열렸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겠습니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앙증맞은 춤을 선보이고 있는 로봇들이 눈길을 끕니다.
정교한 움직임을 보이는 이 로봇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관절이 고장이 나지 않는 특허 기술이 있습니다.
보통 교육용으로 쓰이는 로봇들의 관절 고장으로 드는 수리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화장실에서 필요 이상으로 낭비되는 물을 아끼는 변기도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많은 물을 사용해 내용물을 밀어내는 사이폰관 방식을 버리고 직사 방식으로 구조를 바꿔 일반 변기에 사용 되는 물의 3분의 1수준만 사용합니다.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제품들의 경연장.
기술 개발에서부터 신기술이 제품 개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09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가 선정하는 16개 제품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신기술 제품으로 선정되면 정부부처에 우선 납품 할 수 있는 자격이 획득되고 향후 정부의 자금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실용화 될 수 있는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다보니 업체에선 시장에서의 신뢰도가 높아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스티커 한 장에 병화장품 5배의 미백효과를 낼 수 있는 성분이 들어 있는 화장품.
우수 기술로 선정되자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입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신기술 개발과 신제품의 실용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단체에 대한 훈·포장 등 정부 포상도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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