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초 문신 서희를 재조명하는 기념 학술회의가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서희는 탁월한 협상능력을 갖춘 외교전략가로서 993년 거란과 외교담판을 벌여 강동 6주를 고려 영토로 편입해 압록강까지 국경을 확장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첫 사업이 시행된 '우리 외교를 빛낸 인물'로 서희를 선정하고 이달 초부터 각종 기념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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