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정리하는 이맘때면 고마웠던 분들께 감사의 선물 많이들 보내시죠.
올해는 덤의 문화가 있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정부가 연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에 나섰습니다.
지난 추석 전국 660여개의 전통시장에서 유통돼 추석 대목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던 온누리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과 같이 현금처럼 쓰는 데 전혀 불편이 없어, 많은 사용자들이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정부가 온누리 상품권 발행에 이어 또 다시 전통시장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지식경제부는 43개 산하 공공기관,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연말연시 기간 중 총 8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해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지자체에서 간헐적으로 발행하고 있는 상품권을 통합하는 작업도 진행됩니다.
현재 부산과 광주, 대전 등 8개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은 모두 제각각.
정부는 이를 전국 통용 상품권으로 만들고, 상품권 발행 규모도 더욱 확대할 방침입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기업청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두 부처는 시장전문기관인 시장경영지원센터에 추진기획단을 설치해 상인들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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