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4일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올 한해 국정과제를 구체화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의 첫 번째 국정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습니다.
2010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는 일자리 창출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 살리기의 핵심이 일자리 만들기에 있다고 보고 서민들이 경제회복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매달, 국가고용 전략회의를 열어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는 한편 서비스산업과 혁신 중소기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노동력 수요 공급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통합정보망을 구축하고 직업훈련체제를 혁신해야 한다고 설명한 뒤 일자리에 대한 우리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며 평생직장을 갖는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복수 직업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교육개혁에 매진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대학에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게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인재 육성과 공교육 정상화 사교육비 절감을 기본토대로 정부가 일관된 교육개혁을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새해에는 교육개혁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국민들에게 믿음이 가는 교육개혁이되도록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