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은 어제 한 케이블방송에 출연해 "이명박 대통령이 적절한 기회에 충청지역을 방문해 직접 설득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은 세종시 관련 법안의 국회 처리 시기에 대해서는 "시한을 못박으면 자칫 정쟁 대상으로 만들 소지가 있다"며 "설날까지 충분한 이해를 구하도록 노력하고 정치권에서는 그런 과정을 지켜보며 합리적 토론의 장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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