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설을 앞두고 사설로 운영되고 있는 장애재활치료시설을 방문했습니다.
전재희 장관은 사설 기관의 경우 정부 지원이 부족한 것을 지적하면서 관리는 강화하되 지원은 늘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설을 앞두고 사설로 운영되고 있는 장애 아동 언어치료기관을 방문했습니다.
사설 장애재활치료시설도 둘러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만영하기 위해섭니다.
시설방문에 이어 장애아동 부모들과의 면담시간 장애아동 부모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전 장관은 서민 장애아동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고 언급하면서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사설재활치료기관의 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지원도 늘릴 방침입니다.
우선 올해 481억원인 장애아동 재활치료 예산이 2011년엔 667억원으로 늘어납니다.
올해 4인가구 기준 391만원 이하 18세 미만 뇌병변, 지적, 자폐성 장애아동이 수혜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사설치료기관 대부분이 언어교정학원 등 학원이름으로 불법영업을 하고 있는 만큼 신고제 도입을 검토 중 입니다.
인권침해 논란도 잦은만큼 오는 5월까지 대책이 마련됩니다.
아울러 재활치료 관련 국가자격제도를 도입해 치료효과를 높여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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