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은 한국영화사의 거장 고 신상옥 감독의 유작 '꿈'을 극적으로 발굴해 복원하는 시사회를 가졌습니다.
'꿈'은 '악야', '코리아'에 이은 신 감독의 세 번째 작품으로, 원본 필름이 분실된 줄 알았지만 한국영상자료원이 지난해 10월 필름을 한 개인소장가로부터 기증받아 복원했습니다.
한국영상자료원 측은 최근 16mm 필름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복원 작업을 완료했다면서 이 영화는 80편에 이르는 신상옥 감독의 작품 가운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영화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