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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동·서·남해안 6천km해안에 주변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체험할 수 있는 해안 순례길이 조성됩니다.
국토해양부는 78개 연안 시·군·구 6천km 해안을 별도의 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친환경적인 관광길로 관리하는 해안순례길로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안순례길은 이달 중 공모를 통해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며, 걷기여행 전문가와 여행작가 등으로 구성된 답사단의 현지조사를 거쳐 노선을 선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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