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령도 근해에서 46명이 실종된 해군 초계함 침몰사고에 대한 해경과 해군의 수색작업이 오늘 오전부터 재개됐습니다.
군은 기상악화로 오전한때 중단했지만 오전 9시부터 다시 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동강나 가라앉은 함수와 함미 내에 진입하는 데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군은 선체 진입 작업을 병행하면서 혹시 살아있을 승조원들의 호흡을 돕기 위해 함미 복도쪽과 함수내에 공기를 계속 주입하고 있습니다.
군당국은 함수 탐색 구조작업을 하던 UDT 잠수사인 한주호 준위가 순직하고 해난구조대 잠수사인 김현진, 김정호 상사도 실신하는 등 잠수사들의 피해가 잇따른 만큼 안전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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