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이 안전센터별로 배치된 구급차를 소방서 중심으로 통합 운영해 출동시간을 최소화하는 '이동거점형 구급대' 운영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구급차들이 안전센터에 묶여 있는 것이 아니라 상황별로 가장 빨리 움직일 수 있는 거점 지역으로 미리 이동해 대기하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시스템은 안전센터가 많은 대도시보다 인력과 구급차 등 장비가 부족한 지방에서 효과를 볼 것으로 소방방재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올해 말까지 시범지역을 지정해 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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