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발사된 국내 첫 정지궤도위성인 천리안이 어젯밤 10시 10분께 목표 정지궤도에 진입했다고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했습니다.
동경 128.2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천리안 위성은 현재 지구자전속도와 거의 동일한 속도로 공전하고 있으며, 통신과 해양, 기상 탑재체 모두 양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프랑스에서 관리하던 천리안 위성 관제권이 이번 주말을 전후해 우리나라에 넘어오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관계기관은 6개월간 위성 시험운영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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