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실데나필 성분이 포함된 발기부전치료제 비바일라를 식약청 공식인증 건강식품으로 속여 판매한 이모씨 등 17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불법 반입한 비바일라 제품을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 천연생약 100%, 면역력 증진 등으로 광고하며 5천7백여캡슐, 7천여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약청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의 경우 특정성분이 정품보다 몇 배나 더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절대 복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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