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로와 철도, 항공 등 교통안전 점검이 대폭 강화됩니다.
후진국형 대형 사고로 국가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의지입니다.
G20서울 정상회의 기간 중 후진국형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정부의 안전 강화 대책이 강화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우선 버스와 택시,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특별서비스·안전교육과 더불어 차량정비 점검을 실시합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반을 만들어 다음달 5일까지 안전띠 착용 홍보와 운전 중 흡연·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별방범 기간을 정해 철도 내 검문·검색도 강화하고 지하철 역사의 방독면, 비상등 장비도 일제 점검해 비상상황 대응 체제를 강화합니다.
올 여름 호우르 파손된 도로 정비는 이달 말까지 정비를 마치는 한편, G20 정상회의 기간중 도로 순찰 또한 평시의 2배로 늘려 긴급상황에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다음달 10일까지는 항공분야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국토부 소속 전문 감독관들이 김포와 인천국제공항에 상주하면서 조종, 정비, 객실안전, 운항관리 등을 점검하고 출발·도착하는 국적기와 외국항공기의 안전규정 준수상태를 살필 예정입니다.
KTV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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