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상봉 준비를 위한 선발대가 오늘 금강산 현지로 파견됩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 실무진 11명으로 구성된 이산가족 상봉 준비 선발대가 오늘 오전 금강산 지역으로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선발대는 오는 30일부터 금강산에서 개최되는 이산가족 상봉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현지 시설을 점검하고, 북측과 상봉 세부일정 및 상봉 기간 통신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9월 26일부터 10월 1일 이후 13개월여 만에 처음 열리는 이번 이산가족 상봉은 금강산 지구 내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리며, 상봉 규모는 남북 각각 100가족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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