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로 학습한 다양한 이력들을 온라인 학습계좌에 기록해서 관리할 수 있는 평생학습계좌제가 오늘 정식 개통됐습니다.
등록된 학습정보는 기업의 채용정보 등 다양한 곳에서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이제 온라인 학습계좌를 만들어 개인이 학습한 이력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웹 사이트에 있는 전용 계좌를 통해 평생학습이력을 설계하는 이른바 '학테크'가 가능해지는 겁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8년부터 시범 도입한 평생학습계좌제도를 본격 실시하기로 하고, 학습이력관리시스템을 개통했습니다.
초중고 대학 학력과 경력은 물론 자격증 취득 사항과 각종 특기사항을 직접 기록할 수 있고, 평생교육기관에서 학습과정 평가인정을 받은 프로그램은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학습계좌에 누적된 정보는 평생학습이력증명서로 발급받아 고용 정보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김재금 / 교육과학기술부 평생학습과장
"진위 확인을 위해 타 기관 시스템과 연계할 계획. 단계적을 가능할 것으로 보임"
학습계좌사이트 개통에 따라 전국 평생교육기관이 운영하는 학습과정에 대한 인증평가도 전국적으로 실시됩니다.
평가인정을 받은 학습과정은 웹사이트에서 영역별, 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고, 내년 하반기면 학력 취득과도 연계될 전망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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