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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서울 G20, 개도국에 기회의 장 될 것"

KTV 730

"서울 G20, 개도국에 기회의 장 될 것"

등록일 : 2010.11.04

한편 서울 G20정상회의에서 논의될 '개발' 의제를 사전에 조율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서울 G20이 개발도상국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왜 아프리카는 한국에 비해 개발이 느렸을까.'

질버트 발리베세카 부케냐 우간다 부통령은, 개도국이 보유한 자원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외부의 기술 원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질버트 발리베세카 부케냐 / 우간다 부통령

"(무조건적 원조가 아닌) 자유무역을 통해 나아가야 합니다. (G20이) 기술을 전수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G20 대사를 맡고 있는 안호영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은, G20이 개도국 기술 원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한국도 의장국으로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호영 /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G20 대사)

"아프리카는 "이제 우리시장을 넓히고 싶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서울 G20이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에게 주어진 의제도 '개발'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논의의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웨이젠궈 중국 전 상무부 부부장도 '개발 의제'가 논의되는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선진국과 개도국 간 빈부격차를 줄이기 위해, 한국과 중국 등 신흥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웨이젠궈 / 前 중국 상무부 부부장

"선진국과 신흥국의 국가 지도자들이 아름다운 도시 서울에 모여 세계 경제 동향과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게 될 것입니다."

한편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은 우리가 가장 어려울 때 많은 나라들이 친구가 돼 줬듯이, 우리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원조를 전달해야 한다며, 이것이 곧 한국의 국가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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