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가 북한 신의주 지역에 보낼 수해 지원 쌀 5천 톤이 내일부터 부분적으로 북한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쌀 5천 톤이 현재 중국 단둥항에 도착해 내일부터 신의주로 전달될 예정이며 현재 일정대로라면 다음 주말까지는 5천 톤이 모두 북한에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컵라면 300만 개는 앞서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모두 북한에 전달됐으며, 만 톤을 지원하기로 한 시멘트는 현재까지 2천여 톤이 수송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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