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G20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최첨단 IT기술을 전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는데요.
정상들에게도 소개될 첨단 방송통신 기술, 어떤 것들이 준비돼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풀 LED 주사방식, 72인치에 이르는 크기, 채 1센티미터를 넘지 않는 얇은 두께 면에서 단연 세계최초이자 최고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있는 국산 3D TV입니다.
G20 정상들은 회의기간 동안 이들 TV를 통해 세계최초로 실험 방송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고화질 3D 영상을 체험하게 됩니다.
국내 한 대기업이 최근 출시한 와이브로 통신기반의 모바일IPTV 단말기입니다.
G20 정상회의 기간동안 각국 정상들에게 제공될 예정인데, 정상들은 이 단말기를 통해 16개 나라의 방송 청취는 물론, 정상회의와 관련된 각종정보를 서비스 받게 됩니다.
켈빈 알락 / 싱가포르
“한국의 정보산업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세계에서도 앞서 있는 만큼, (이 정보기술을 경험한) G20 정상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나라 방송의 역사는 물론, 지능형 버스정류장 까지.
우리나라의 방송통신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이 체험관은 G20정상회의가 끝나는 다음날까지 서울광장에서 계속될 예정입니다.
김성곤 / 방통위 국제협력관실 주무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선 보일 수 있는 기회라 판단되며, 이를 기념해 전시를 마련한 것입니다.”
한편, 전시장에 선보인 모바일 기기와 방송통신 기술들은 디지털 첨성대등과 함께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특설전시장에도 선보여 IT코리아 위상을 G20참가국 정상들에게 알릴 예정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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