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추가협상이 이틀째 이어졌지만 좀처럼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하루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양측 대표단은 현지시간 1일 두 차례 공식 회의와 수시 비공식 접촉을 갖고 협상을 거듭하고 있지만 한국산 승용차 관세 폐지 기한 연장과 ``세이프 가드`` 규정 마련 등 미합의 쟁점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연내 타결에 대한 의지가 양측 모두 강한 만큼 협상 결렬을 선언하지 않고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결정해 내일 최종 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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