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신년 특별연설을 통해, 새해 국정운영기조를 밝힐 예정입니다.
'안보'와 '경제'가 핵심 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신년 특별 연설을 통해, 집권 4년차 국정운영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6% 경제성장 달성과 G20 정상회의의 성공개최 등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국민의 단합된 힘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특히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올 한해 무엇보다 국가 안보 강화와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국정을 이끌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국민 삶의 질을 선진화하고, FTA를 통해 세계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도 담을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 밖에 높아진 국격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미래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국민 모두가 또 다른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앞서 국립현충원 참배로 새해 첫 날을 시작한 이 대통령은,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국운 융성의 해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2011년 신년사
"일기가성이라 했습니다. 국운융성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선진국의 문턱을 단숨에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오늘 신년연설은 20분 정도 진행되며, KTV는 오전 10시부터 이 대통령의 신년연설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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