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둔화했지만 2금융권에서 증가 폭을 키웠습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한 달 전보다 1조 4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조 2천억 원 줄었다가 한 달 만에 다시 늘었습니다,
대출 종류별로는 지난달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3조 원 늘어나 앞선 달보다 증가 폭을 키웠습니다.
기타대출은 1조 7천억 원 줄어 감소 폭이 축소됐는데, 신용대출 감소 폭이 작아진 영향입니다.
업권별로는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한 달 전보다 1조 원 줄며 1년 만에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2조 원 줄었던 지난해 12월보다 감소 폭은 줄었습니다.
반면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 4천억 원 불며 앞선 달보다 증가 폭을 3배 키웠습니다.
한국은행은 "비은행권 풍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이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가계부채 관리를 더 강화할 방침입니다.
녹취> 이억원 / 금융위원장(지난달 28일)
"가계부채 이 부분은 우리 한국 사회의 굉장히 잠재적 리스크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굉장히 저희들이 신경을 더 써서 관리 강화 이 기조는 일관되게, 확고하게 추진해야겠다."
금융당국은 이번 달 대출 추이 변동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금융사들의 본격적인 영업 개시와 신학기 이사 수요가 겹쳐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행정안전부는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에 맞춰 새마을금고의 가계대출 관리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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