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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일본이 한국과 군사협력을 포함한 포괄적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새로운 공동선언을 협의하거나 검토한 바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한일 양국이 이명박 대통령의 올해 상반기 일본 방문을 협의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현재 대통령의 방일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일본이 자위대와 한국군의 평시 협력 등 한일간 안전보장 분야에서 협력강화를 담은 공동성명을 검토하고 있고 이명박 대통령의 상반기 방일에 맞춰 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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