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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타결된 한미 FTA 국회 비준과 관련해 외교통상부는 지금은 조문화 작업이 급선무라며, 여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호영 외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은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달 17일부터 사흘간 미국에서 조문화 작업을 진행했고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 마무리하지 못해 전화와 이메일로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조문화 작업이 끝나면 결과물에 대한 법제처 심사와 국민 심의를 거쳐 서명해야 비준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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