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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위원회 창설 이후 최대규모로, 설 관련 농산물과 주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가격 담합과 부당인상 여부에 대한 직권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정위 고위관계자는 물가 관리·안정 문제가 정부 차원을 넘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공정위가 설을 앞두고 어제부터 대규모 직권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조사는 공정위가 창설된 이후 물가 및 가격 관련 조사로는 최대규모이며, 설 이전까지 1차 조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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