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의 가족들이 거듭, 오만 출국 요청을 했지만 삼호해운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는 25일자 중앙일보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회사 측이 선장가족에게 회사 직원을 보내 선장의 병세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했으며, 이 과정에서 선장 가족에게 현지 방문의사를 타진했지만 가족들은 환자의 상황에 따라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또 부인과 아들 등 석해균 선장 가족이 25일 밤 비행기편으로 현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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