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최근의 복지 논쟁과 관련해, 그때 그때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가는 것이 복지라며 선택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로 이름을 거창하게 붙여서 논쟁하는 것 자체가 의미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한경 밀레니엄 포럼' 특강에서 복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복지는 한마디로 성장과 분배, 오늘과 내일의 조화의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또 복지 논쟁이 증세 쪽으로도 얘기가 되는데 우리 국민이 조금만 생각하면 어느 방향으로 나갈지에 대해 어느 누구나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특강에서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로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 구현과 복지 체계 점검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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