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부 재난 지역에 급파돼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던 우리 구조대가 내일 귀국합니다.
이번 귀국 결정은 일본 정부와의 합의 하에 이뤄진 것으로, 일본 측은 최초 파견된 외국 구조대 등 한국의 구조대가 가장 마지막까지 헌신적으로 구조활동을 수행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구호물자 제공과 피해 지역 복구활동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일본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가면서 인도적 지원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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