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최근 일본의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와 관련해 일본이 역사를 정면으로 왜곡했다며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독도를 한국 정부가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부당한 주장이 일본 교과서에 삽입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은 지진 구호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는 등 성숙한 국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리는 또, 최근 일부 지역에서 미량의 방사능 물질이 검출돼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는 사소한 것이라도 철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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