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국방개혁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대화와 관련해선 북한의 사과가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방개혁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김관진 국방장관을 중심으로 연내에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기회에 우리가 국방개혁을 해야 되고 모두가 각자의 이기적인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이번 기회에 천안함 연평도 이러한 사고가 큰 폭침을 당하고, 이렇게 당하고도 우리가 군이 개혁을 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기회가 없다.
이어 우리 군의 합동성 강화 차원에서 국방개혁은 미룰 수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선 정치적 계산 때문에 서두를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북한의 사과가 전제돼야 남북대화가 가능하다는 일관된 입장을 재차 밝힌 겁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정부 입장은 잘못된 남북관계를 제자리에 돌려 놓고 대화하자는 것이라며 대화하지 않으면 도발하겠다는 북한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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