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쌀과 배추, 돼지고기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11개 품목에 대해 가격 안정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쌀은 지난해 보유곡 10만톤을 공매하고, 배추는 4월 이후에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순까지 정부와 농협이 보유한 물량을 집중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돼지고기는 단기적인 공급여건 회복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할당관세물량 11만톤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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