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오랫만에 남북 6자 회담 수석대표가 만난데 대해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한규선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책임연구원과 오늘 만남의 의미와 전망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1> 남북 6자회담 대표가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회동했습니다.
2008년 12월 이후 2년7개월만 인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Q2> 그동안 6자회담 재개는 돌파구 마련이 문제였는데요, 이번 발리에서의 남북 6자회담 대표의 만남이 교착국면에 놓인 6자회담 재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지요?
Q3> 북한은 그동안 외교적 관례를 벗어나면서 우리정부를 비난해왔습니다.
북한이 이렇게 전격적으로 남북 6자회담 테이블에 나오게 된 배경이 무엇보다 궁금합니다.
Q4> 이번에 남북한 간 비핵화 회담이 성사됨에 따라 남북대화→북미대화→6자회담 재개로 이어지는 3단계 접근방안이 강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는지요.
Q5> 남북은 내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본회의장에서 김성환 외교장관과 박의춘 외상이 비공식 회동하는 방안도 협의 중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Q6> 이번 발리회동에 따라 6자회담은 물론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경색된 남북대화에도 변화가 예상된다고 볼 수 있겠죠?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규선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책임연구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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