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제주 해군기지 건설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협조해 달라며, 합동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두 장관은 담화문에서 정부는 해군기지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돼 제주도의 발전과 국가 안보, 국익이 함께 증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군기지 사업을 두고 사업 예정지인 강정마을 주민들끼리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외부단체 측은 반대 활동을 중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제주 해군기지 사업은 지난 2007년 사업추진이 결정돼 지금까지 총사업비 9천 7백억원 가운데 14%가 집행됐지만 일부 주민과 시민사회단체의 반대로 공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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