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서울에서 자녀와 따로 사는 노인의 수가 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 'e-서울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서울에서 자녀 없이 부부끼리 살거나 혼자 사는 65세 이상 노인의 수는 40만224명으로, 전체 노인의 43%에 달해, 지난 2000년보다 123.7% 증가했습니다.
한편 서울시의 설문조사 결과 '혼자 살기 어려울 때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실버타운 등 노인 전용공간에서 생활하고 싶다는 대답이 30.9%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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