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검찰에 세 번째 소환된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11시간여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1시20분께 귀가했습니다.
'이국철 폭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신 전 차관을 상대로 이 회장이 제공했다는 SLS 법인카드의 사용 여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신 전 차관은 그동안 검찰 조사에서 이 회장으로부터 법인카드를 받기는 했지만 잠깐 쓴 적이 있을 뿐이라며 지속적으로 법인카드를 제공했다는 이 회장의 주장과는 다른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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