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세계보건기구를 통해 대북지원을 재개한 데 이어 북한 어린이 100만 명 이상이 접종할 수 있는 B형 간염 예방백신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국제구호단체인 독일카리타스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을 통해 북한에 10억 6천만원 상당의 B형 간염 예방백신을 지원하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5·24 대북제재 조치 이후인 지난 9월과 11월에도 백신을 지원했지만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에 백신을 지원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