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새해 예산안이 국회에서 처리된 뒤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어제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서 예산 처리에 가닥이 잡히지 않으면 참모진 개편은 어려운 게 현실이라면서, 인사는 연말쯤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청와대 조직개편은 인사와는 별개로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면서,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부처별 업무보고도 현재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백용호 정책실장 체제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