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5개국에서 진행된 ‘K-POP 월드 페스티벌’ 예선을 통과한 43명이 본선무대에 서기 위해 꿈에 그리던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오늘은 그들이 열광하는 가수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팽재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러시아에서 온 파이 코즐로바 율리아.
올해 17살입니다.
이 앳띤 소녀가 K-POP 가수들의 춤은 물론 노래까지 완벽하게 따라합니다.
그녀의 소원은 자신의 우상인 씨스타를 직접 만나 보는 것,
그런 그녀의 꿈이 마침내 이뤄졌습니다.
K-POP 월드 페스티벌 출전을 계기로 한국 가수들에게 직접 춤과 노래를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 겁니다.
자신의 우상을 만난 파이양은 지금 이 순간이 꿈만 같다고 합니다.
파이 코즐로바 율리아 / K-POP 월드 페스티벌 참가자
“5년 전부터 K-POP을 즐겨들었는데 그동안 한국 음악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 전 정말 행복합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세계 15개 지역의 재외한국문화원에서 K-POP 월드 페스티벌 예선전을 열고, 우수한 성적을 낸 43명을 한국으로 초청했습니다.
한국에서 2차 예선과 본선 무대를 갖는 이들은 K-POP 가수들을 만나 춤과 노래를 배우고 그들과 함께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정부는 올해 처음 시작한 k-pop 월드 페스티벌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세계의 한류 열풍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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