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예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예 트렌드 페어가 어제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습니다.
'평범한, 그러나 비범한'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전시회 현장을 팽재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화기 모형의 스피커.
나무를 형상화한 시계.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조명기구까지.
이제 공예품은 찻잔과 그릇과 같은 민예품에만 머물지 않고 책상과 인형, 조각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평소 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 정도로 '공예 애호가'인 배우 지진희씨는 공예 작품을 통해 삶의 활력과 예술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올해 여섯번째 열린 2011 공예 트렌드 페어는 약 600명의 공예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 작품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범한, 그러나 비범한'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엔 예술과 생활이 조화된 공예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11 공연 트렌드페어는 오는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됩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