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갑자기 사망한 이후 북한 정권은 그의 어린 아들 김정은에게로 넘어가게 됐지만, 김정은이 자신의 체제를 완전히 구축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김정은이 지난해까지만 해도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이라면서, 북한의 막강한 군부와 일부 지배 특권층이 김정일 가족의 3대 세습을 용인하고 함께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은 오는 28일 김 위원장의 장례식을 주관할 장례위원회 대표도 임명했다면서,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움직임들이 권력승계가 무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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