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올해보다 2천억 원 늘어난 1조9천억원 규모의 ODA, 즉 공적개발원조 사업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어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11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열고 내년 ODA 사업 규모를 국민총소득 대비 0.15%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무상협력은 교육·농림수산·공공행정·보건 분야에, 유상협력은 녹색성장·교통·에너지 분야에 중점 지원됩니다.
정부는 또 우리나라가 빈곤에서 탈출해 스스로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룬 과정을 ODA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내년까지 100개의 개발경험 사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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