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나 탄산음료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살이 찌지는 않을지, 트랜스 지방은 없는지 부모님들 고민 되실텐데요.
스마트폰으로 제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열량과 영양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너무 달거나 살이 찌지 않을지...
아이들 과자를 사는 손길은 언제나 조심스럽습니다.
기영호(75) / 경기도 성남시
“미국 있는 손자들한테 보낼건데 너무 달고 몸에 안 좋은건 안되니까 신중하게 되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이런 걱정을 덜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습니다.
제품의 바코드를 이렇게 스마트 폰으로 찍으면 손쉽게 제품의 열량과 영양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고열량·저영양 식품인 경우 빨간색,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녹색으로 표시돼 소비자의 구입 편의를 높였습니다.
최윤주 연구관 / 식품의약품안전청 식생활안전과
“어린이 기호식품 정보 7천건 가운데 3천건의 바코드 정보가 있습니다. 앞으로 매월 기호식품 목록을 업데이트 하면서 바코드 정보도 추가할 계획입니다.”
또 아직까지 바코드 등록이 되지 않은 제품은 문자입력으로도 열량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열량·저영양 알림이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마켓이나 앱스토어 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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